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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뉴스] 문화유산 된 평양냉면·바게트...고유의 食 문화 인정 / YTN

2022-12-01 2 Dailymotion

이번 회의에서는 탈춤과 함께 북한 평양냉면과 프랑스 바게트도 목록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 관련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음식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죠. <br /> <br />이번에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평양냉면 풍습, <br /> <br />메밀로 뽑은 국수에 여러 고명을 올리고 감칠맛 나는 국물을 부어 만든 평양 대표 음식이죠. <br /> <br />평양냉면은 2018년 4·27 남북정상회담 만찬에 등장하기도 했는데, 북한이 자랑하는 음식 문화 가운데 하나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에도 평양냉면 좋아하는 분들 많죠? <br /> <br />슴슴한 맛에 매료된 식객들이 줄을 서면서까지 먹는 음식이기도 한데요. <br /> <br />평양냉면을 파는 가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온라인에서는 맛집을 공유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원회는 '평양랭면이 문화적 정체성과 연속성을 증진하고 사회적 조화와 결속에도 기여한다'고 봤는데요. <br /> <br />북한은 아리랑과 김치 담그기, 씨름에 이어 평양냉면까지 4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갖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의 '국민 빵', 바게트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상징인 만큼 프랑스에서는 1년에 바게트를 60억 개 정도 생산한다는 통계가 있지만, 최근에는 장인의 손길이 담긴 빵이 공장에서 대량 생산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바게트와 관련한 기쁜 소식을 나눴는데요. <br /> <br />무형문화유산등재를 위해 제빵사들과 미식가들이 수년간 함께 노력해왔다며, <br /> <br />바게트는 우리의 일상에서 마법과 같이 완벽한 250g라는 표현을 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0년 이후 유네스코 위원회에서 음식 종목에 대한 심사가 이전보다 관대해졌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전통을 잇는 '손맛'의 노력을 인정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미 전 세계 여러 음식과 제조 방식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는데요. <br /> <br />우리나라와 북한의 김장 문화는 지난 2013년, 대표목록에 올랐고요. <br /> <br />이탈리아 나폴리 피자와 벨기에의 수제 맥주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가 문화유산으로 인정받고 있지만, 동시에 지나친 상업화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20114385648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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